홈 가난해서 책 못 읽는 아이들 위해 도서관 지어주는 '키다리 사장님' 정체
가난해서 책 못 읽는 아이들 위해 도서관 지어주는 '키다리 사장님' 정체
입력 2019.04.12 10:23

인사이트(좌) 책, gettyimagesBank / (우)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사진 제공 =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문화 혜택 취약한 아이들 위해 '작은도서관' 구축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열악한 환경 탓에 쉽게 책을 접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도서관을 지어주는 '키다리 사장님'이 있다. 


롯데홈쇼핑을 이끄는 이완신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11일 롯데홈쇼핑은 경기도 부천과 전국 군산에 지역 아동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61호, 62호를 각각 완공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문화 혜택이 취약한 지역의 아동을 위해 친환경 학습공간을 구축하는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13년 서울 강서구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70호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사이트작은도서관 61호점 / 사진 제공 = 롯데홈쇼핑 


61호·62호 작은도서관 개관식 열려…아이들 위한 쾌적한 공간 조성 


이날 행사는 '작은도서관' 61호인 경기도 부천시 소재의 '꿈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됐다.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와 정윤상 커뮤니케이션부문장, 구세군 자선냄비본부 곽창희 사무총장을 비롯한 다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내부 시설을 꼼꼼히 둘러본 후 해당 지역의 아동센터 현황과 향후 도서관 운영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이 도서 정리, 비품 교체, 디지털 학습기기 설치 등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쾌적한 장소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 


인사이트작은도서관 61호점 / 사진 제공 = 롯데홈쇼핑 


이날 '작은도서관' 62호인 전라북도 군산 '구세군 후생원'도 동시에 개관했다.


40여 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 양육시설로 만들어졌으며, 친환경 자재를 이용해 낙후된 시설을 깨끗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이완신 대표, "앞으로도 나눔과 지원 꾸준히 이어갈 것" 


이날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올해로 7년째 작은도서관을 만들면서 아이들에게 새로운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활동 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건립을 확대하고 지역 아동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나눔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이들에게 그 어떤 것보다도 '큰' 사랑을 일깨워주고 있는 롯데홈쇼핑의 '작은도서관'. 오늘도 취약 계층 아이들은 이곳에서 책 읽고 학습하며 견문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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