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딱 '2주'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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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전 세계 마블 덕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개봉 예정일이 이틀 앞당겨지면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일인 24일까지는 이제 단 2주 밖에 남지 않았다.

2주 후면 세기의 전쟁으로 기록될 어벤져스 군단과 우주 최강 빌런 타노스 간의 싸움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팬들의 설렘이 폭발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유명 TV 프로듀서 스티븐 웨인트라웁(Steven Weintraub)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한 가지 기쁜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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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젯밤 루소 형제가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어벤져스4' 제작을 완성했다"며 "약간의 VFX(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시각 효과)를 손봤다"라고 전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만큼 그에 걸맞는 특수효과가 얼마나 대단할지 기대감이 모인 것.

이로써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이제 100% 편집본이 완성됐으며, 팬들 앞에서 베일을 벗을 일만 남았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함께 동고동락했던 히어로들을 반이나 잃은 이상 지구상에 살아남은 어벤져스 군단에게 더 이상 양보란 없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3을 장식할 마지막 '어벤져스' 시리즈의 결말을 알 수 있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 게임'이 어떤 스토리로 팬들을 놀라게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총 '3시간 58초'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시사회 도중 그 누구도 화장실 한 번 가지 않았다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오는 4월 24일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