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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한미약품 1분기 역성장 기조…목표가 '50만원'"

하이투자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50만원으로 제시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하이투자증권, "한미약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목표가 '50만원' 제시"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한미약품이 비용 부담으로 1분기 역성장 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9일 하이투자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50만원으로 제시했다.


한미약품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가량 감소한 155억원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9.5% 증가한 1,689억원으로 예상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김재익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한미약품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할 것"


김재익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구개발비 증가의 영향으로 한미약품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2019년 한미약품의 연구개발비는 2207억원으로 추정하며 이 중 1분기에는 506억원의 비용을 반영할 것"으로 덧붙였다.


이어 "다만 매출액은 아모잘탄 등의 개량신약 매출 호조, 북경 한미는 계절적 성수기 등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향후 한미약품의 실적에 대해서는 상승 모멘텀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