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강원 산불' 피해 주민들 도와달라며 '1억' 쾌척한 유튜버 허팝
'강원 산불' 피해 주민들 도와달라며 '1억' 쾌척한 유튜버 허팝
입력 2019.04.08 19:50

인사이트YouTube '허팝Heopop'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강원도 고성에서 시작된 초대형 산불에 모든 것을 잃은 이재민들.


이들을 향한 연예계, 재계, 시민들의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유명 유튜버 '초통령' 허팝도 이에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유튜버 허팝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 재산 1억 기부하고 왔습니다. 함께 도웁시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한 편 게재했다.


게재된 영상에는 허팝이 자신의 집안 구석구석을 탈탈 털어 비상금을 긁어모으는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YouTube '허팝Heopop'


5만원권을 모아 1억원을 만든 허팝은 "제가 가진 전 재산이다"라며 "지난 4년간 정말 많은 일이 있었는데 여러분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베풀고 싶다"고 말했다.


"많이 생각하고 기부를 결심했다"는 허팝은 "강원 이재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돈이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전했다.


이어 허팝은 보내는 사람을 '허팝 구독자'로 설정한 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송금했다.


인사이트YouTube '허팝Heopop'


보내는 사람을 바꾼 것에 대해 허팝은 "저를 구독해주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제가 있는 것"이라며 "제가 대표해서 돈을 보내겠다"라고 설명했다.


'산불 피해 힘내자'라는 응원의 메시지까지 잊지 않은 허팝은 "이 영상을 통해 좀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길 바랍니다"라며 강원 이재민들을 위한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초통령'이라는 별명을 가진 유튜버 허팝은 다양하고 유쾌한 콘텐츠로 31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YouTube '허팝Heopop'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