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강원 산불' 현장에서 화재 진압한 '18억원' 초거대 소방차의 정체
'강원 산불' 현장에서 화재 진압한 '18억원' 초거대 소방차의 정체
입력 2019.04.0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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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만 하루 동안 강원도 다수 일대를 휩쓸었던 대형 산불. 전국에서 모인 800대 이상의 소방차가 이날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에는 부산에 1대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진 거대한 소방차, '로젠바우어 판터(Rosenbauer Panther)'도 포함돼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4일 강원도 고성·속초 등지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현장에선 2015년 도입된 신형 소방차 로젠바우어 판터가 목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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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방차는 전쟁에서 활약하는 군용탱크의 엔진과 동급 엔진을 사용하는 최고급 화재 진압 차량이다.


후면에 실린 물탱크에는 약 19,000L에 달하는 물이 담겨있으며 1분에 최대 2,000L를 화재 지역에 분사할 수 있다.


단가만 무려 18억원에, 최대 중량만 50t에 달하는 거대한 크기는 어마어마한 위용까지 뽐낸다.


일각에선 "웬만한 경우가 아니면 출동하지 않는 이 소방차가 출동했다는 게 놀랍다"라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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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해당 소방차는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만큼 국가적인 재난, 초대형 화재 등에 주로 투입된다.


즉 어제(4일) 발생한 강원도 화재가 그만큼 위급한 상황이었음을 방증한다.


한편 로젠바우어 판터는 오스트리아의 소방장비 전문 업체 로젠바우어가 1991년부터 생산하는 항공기 구조용 고성능 소방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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