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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 "보령제약, 올해 매출 5천억 돌파…목표가↑"

케이프투자증권은 보령제약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 2천원에서 1만 7천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보령제약 


케이프투자증권, "보령제약 올해 매출 5천억 돌파 예상"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케이프투자증권은 보령제약에 대해 올해 매출 규모가 처음으로 5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4일 케이프투자증권은 보령제약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 2천원에서 1만 7천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김형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보령제약이 올해 매출 5100억원, 영업이익 3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2010년 국산 15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고혈압치료제 '가나브'와 '카나브 복합제'가 매출 성장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보령제약


김 연구원, 보령제약 자회사 바이젠셀 상장 목표 긍정적으로 평가


김 연구원은 또 보령제약이 자회사 바이젠셀의 상장을 오는 2020년 상반기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바이젠셀은 다양한 세포독성 T세포를 생산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림프종 치료제와 급성 골수성백혈병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기술성평가를 통해 코스닥 상장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최근 벤처캐피탈을 통해 200원의 투자를 받아 기업 가치와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