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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로 때리고, 의료상자 던져"···'스포츠맨십'에서도 완패한 콜롬비아 선수들 역대급 '비매너' 행동

콜롬비아 선수들의 공격적인 경기 진행 방식에 손흥민이 넘어졌다.

인사이트MBC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콜롬비아 선수들의 공격적인 경기 진행 방식에 손흥민이 넘어졌다.


황당하다는 듯한 그의 표정이 콜롬비아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대변한다.


6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A매치 평가전을 치렀다.


이날 콜롬비아와의 접전 끝에 2대1 승리를 거둔 우리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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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상대 선수의 거친 플레이에 부상을 당하거나 황당해하는 우리 선수들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손흥민은 콜롬비아 선수들의 미친 수비에 가로막혀 옴짝달싹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한 콜롬비아 선수는 의료진의 의료 박스로 추정되는 것을 멀리 집어던지기도 했다.


황의조의 경우 골이 없는 곳에서 콜롬비아 선수의 팔에 맞아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이 같은 '비매너' 행동 때문에 콜롬비아 선수들은 경기뿐만 아니라 '스포츠맨십'에서도 패배했다는 쓴소리를 들어야했다.


한편 이날 한국 대표팀은 콜롬비아를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뒀다. 후반전 한국 대표팀은 점유율에서 40대 60으로 밀렸지만,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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