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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콜롬비아 상대로 짜릿한 '역전골' 성공시키며 '2대1' 리드

후반 12분 이재성이 콜롬비아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했다.

인사이트MBC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손흥민이 콜롬비아 골망을 흔든 데 이어 이재성도 골 맛을 봤다.


26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한국은 4-1-3-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는 손흥민과 황의조가 투톱 체제로 나섰다.


전반 상대 골문을 부지런히 두들긴 대표팀은 공격에 성공했다.


전반 15분 패스를 건네받은 손흥민은 콜롬비아 골문을 향해 돌진해 오른발로 슈팅했다.


인사이트MBC


발을 떠난 공은 무서운 속도로 날아갔다. 골키퍼가 손으로 막아보려 했지만 공을 멈춰 세우기에는 부족했다.


공은 골키퍼의 손을 부딪친 뒤 콜롬비아 골망으로 빨려 들어갔다. 환상적인 선제골이었다.


후반 3분에는 콜롬비아 루이스 다이스에게 실점했다.


하지만 한국은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후반 12분 이재성이 득점에 성공했다. 이재성은 페널티 라인 근처에서 슈팅해 콜롬비아 골망을 갈랐다.


현재 추가 골을 기록해 자신감을 얻은 대표팀은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경기는 2-1로 한국이 앞서나가고 있다.


인사이트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