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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절로 "악!" 비명 터진다는 오늘(26일)자 미국 농구 부상 장면

26일 2018-19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포틀랜드의 유세프 너키치가 심각한 발목 부상을 당했다.

인사이트Instagram 'bosnianbeast27'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NBA 올스타급 센터 유세프 너키치가 최악의 부상을 당해 포틀랜드가 위기에 처했다.


26일(한국 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18-19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에서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2차 연장 승부 끝에 브루클린 네츠를 148-144로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포틀랜드는 6시즌 연속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포틀랜드는 최악의 상황을 맞닥뜨리고 말았다.


팀의 핵심 센터로 꼽히는 유세프 너키치가 경기 도중 심각한 발목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에서 32득점 16리바운드 4블록슛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친 너키치는 2차 연장전에서 공중볼 경합 후 튕겨 나온 볼을 다시 넣으려다 왼쪽 발목이 반대로 꺾여 쓰러졌다.


YouTube 'Basketball Daily Highlights'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던 너키치는 결국 들것에 실려 인근 병원에 호송됐다.


테리 스토츠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감독은 "정말 참담하다. 현재 너키치의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너키치의 시즌 아웃이 유력해진 포틀랜드는 최근 C.J. 맥컬럼까지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데다 플레이오프까지 앞두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


한편 유세프 너키치는 지난 1월 2일, 24점을 기록함과 동시에 자신의 커리어-하이에 해당하는 23개의 리바운드를 따내고 5개의 스틸과 5개의 블록슛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만들어 NBA의 새역사를 쓴 바 있다.


너키치는 해당 기록으로 단일 경기에서 20+ 득점과 20개 이상의 리바운드, 5개 이상의 어시스트와 스틸, 블록슛을 각각 기록한 역대 최초의 선수가 됐다.


인사이트Twitter 'trailblazers'


YouTube 'Basketball Daily Highligh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