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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덤싱어' 뒤집어 놓은 '흑소 테너' 이동신, 더메인엔터 들어가 본격 활동 시작

JTBC '팬텀싱어'에서 완벽한 가창력을 보여준 이동신이 더메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인사이트JTBC '팬텀싱어'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흑소 테너'로 이름을 알린 이동신이 더메인엔터테인먼트의 손을 잡았다.


26일 더메인엔터테인먼트 측은 테너 이동신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동신은 더메인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매니지먼트 체결을 시작으로 다방면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뉴욕 맨하탄 음악대학 대학원 성악과를 장학생으로 입학했던 이동신은 JTBC '팬텀싱어' 시즌 1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인사이트더메인엔터테인먼트


그는 마치 돌진하는 흑소를 연상시키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당시 프로듀서였던 바다에게 '흑소 테너'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이후 그는 '팬텀싱어' 시즌 1에서 '카루소', '네순도르마' 등 수많은 레전드 무대를 남겨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동신은 지난해 10월 '팬텀싱어'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던 '흉스프레소' 멤버인 고은성, 권서경, 이동신, 백형훈과 함께 콘서트를 성황리에 진행하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angeliq myu'


앞으로 승승장구할 일만 남은 이동신과의 계약에 관해 더메인엔터테인먼트 측은 "클래식은 물론 재즈, 크로스오버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방송과 공연을 통해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쌓아오고 있는 테너 이동신과 만나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이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이동신이) 활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동신은 "새로운 시작을 앞둔 만큼 기쁘고, 설레고 기대된다. 많은 팬분들을 위해서라도 항상 최고의 감동과 전율을 선사하는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