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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사쿠라가 '츤데레' 알자 아이즈원 멤버들이 보인 '세젤귀' 반응

아이즈원 멤버 조유리와 김채원이 미야와키 사쿠라가 신조어를 찰떡같이 알아듣자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V 라이브 IZ*ONE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아이즈원 멤버 조유리와 김채원이 미야와키 사쿠라의 뜻밖의 일본어 실력(?)에 깜짝 놀랐다.


지난 24일 조유리, 김채원, 미야와키 사쿠라는 팬들과 소통하고자 V 라이브 방송을 켰다.


이날 캐주얼 차림으로 등장한 세 사람은 맛있는 도시락을 먹으며 '먹방' 생방송을 진행했다.


방송 중 조유리는 멤버 이채연과 있었던 소소한 에피소드를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V 라이브 IZ*ONE 


조유리는 "채연 언니가 가래떡을 구워놨길래 이게 뭐냐고 물었더니 꿀에다 찍어 먹으라고 아무렇지 않게 얘기했다. 츤데레다"라고 말했다.


김채연도 이채연은 정말 '츤데레' 같다며 조유리의 발언에 힘을 실었다.


이들의 대화를 듣던 사쿠라는 혼자서 '츤데레'를 되뇌었고, 조유리와 김채원은 "츤데레를 어떻게 아느냐"라며 신기한 듯 물었다.


'츤데레'는 쌀쌀맞고 인정이 없어 보이나 실제로는 따뜻하고 다정한 사람을 일컫는 단어로 우리나라에서 흔히 쓰이는 신조어였기 때문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V 라이브 IZ*ONE 


이에 사쿠라는 아무렇지 않게 "일본 말이다" 라고 답해 두 사람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실제로 '츤데레(つんでれ)'는 새침하고 퉁명스러운 모습을 나타내는 일본어 의태어인 '츤츤'과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나타내는 의태어 '데레데레'의 합성어였던 것이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일본어인 줄 처음 알았다", "깜짝 놀라는 반응 너무 귀엽다", "그 와중에 사쿠라 태연하게 말하는 게 너무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 영상은 18분 3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V 라이브 IZ*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