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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피 사이서 '색감 깡패'로 난리난 노스페이스X슈프림 콜라보 신상 바람막이

현지 시간으로 오는 28일 노스페이스와 슈프림이 손잡고 만든 2019 S/S 컬렉션 신상 바람막이가 정식 출시된다.

인사이트Instagram 'supremenewyork'


힙스터들 환영하는 '슈프림X노스페이스'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힙합퍼'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사는 아이템, 일명 '묻따템'으로 통하는 '슈노'가 돌아왔다.


'슈노'는 미국 스트릿 브랜드 '슈프림(Supreme)'과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TNF)와의 협업 제품을 일컫는다.


이들의 협업은 슈프림 특유의 '힙'한 디자인과 노스페이스의 기능성 소재가 만나 매번 '고퀄리티'라는 찬사를 받는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supremenewyork', (우) Supreme


지난 2018 F/W 시즌에 이어 이번에 출시되는 2019 S/S 시즌에는 플리스 재킷, 더플백, 모자 등 다양한 제품군이 출시된다.


그중에서도 특히 1990년대생이라면 왕년(?)에 입었을 바람막이로 볼 수 있는 마운틴 파카도 등장해 뭇 누리꾼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신상 바람막이는 검정과 보라, 민트, 노랑, 빨강 등 비비드한 컬러까지 총 5가지로 다채롭다.


슈프림 로고가 가슴 부분에 큼지막하게 새겨져 있으며, 팔 부분에 양 사의 로고가 일렬로 담겼다.


인사이트Supreme


또 해당 제품은 그때 그 시절 자주 입던 바람막이의 탁월한 기능성을 유지했다. 고어텍스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공기가 잘 통하는 것은 물론, 완벽한 방수 기능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이번 컬렉션에서는 바람막이와 컬러·소재를 맞춰 세트업으로 입을 수 있는 바지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또 양 사의 로고가 볼드하면서도 큼지막하게 새겨진 귀여운 더플백도 나온다. 더플백은 길쭉한 원통형 가방으로, 일명 '망치 가방'으로 불린다.


옛 추억과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뉴트로'가 최근 트렌드인 만큼 1980년대와 2000년대 초에 세계적으로 유행한 더플백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Supreme


해당 제품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역시 슈노는 실패 없다", "바막(바람막이) 너무 예쁘다" 등 기대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오는 2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LA, 영국 런던 등 전 세계 슈프림 오프라인 매장 일부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일본은 30일에 출시된다.


공식 출시가는 아직 공개된 바 없다.


인사이트(좌) Supreme, (우) Instagram 'supremenew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