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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맨유가 낫다"···현지팬들에 조롱당하고 있는 맨시티 한정판 유니폼

맨시티가 새롭게 출시한 한정판 유니폼이 '최악의 비주얼로' 팬들에게 비난받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mancity'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프리미어리그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지난 6시즌을 총정리한 '한정판' 유니폼을 선보였다,


맨체스터 시티의 역사를 모아놨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았지만 팬들은 '최악'이라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25일 맨체스터 시티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나이키와 지난 6년 동안의 맨시티 유니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새로운 셔츠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맨시티 입장에서는 해당 유니폼이 가진 의미가 컸다.


인사이트Instagram 'mancity'


바로 지난 6시즌 동안 입었던 유니폼 가운데 가장 의미 있는 9개를 한데 모아 조합했기 때문이다.


특히 EPL 역대 최다 승점을 기록한 시즌의 홈 유니폼과 더블을 달성했던 '2013-2014 시즌'의 어웨이 유니폼 등이 섞였다.


하지만 해당 유니폼 공개 이후 현지 팬들은 SNS를 통해 "인생에서 가장 역겨운 유니폼이다", "누가 유니폼에 토해놨냐" 등 입에 담을 수 없는 비난을 쏟아냈다.


인사이트Instagram 'mancity'


한 팬은 "저걸 입을 바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겠다"라며 라이벌 구단 유니폼이 더 낫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일단 팬들의 비난에도 맨시티는 오는 30일(한국 시간) 열리는 풀럼과의 원정 경기에서 해당 유니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는 4월 10일부터 공식 스토어를 통해 한정된 수량을 판매할 계획이다.


인사이트Instagram 'man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