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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당한 아들이 '자살 시도'한게 됐어요"···오열각인 새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오는 4월 첫 방송하는 JTBC '아름다운 세상' 예고편에서는 학교 폭력에 시달리다 병원에 입원한 박선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사이트JTBC '아름다운 세상'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교복을 입고 신나게 등교하던 중학생 아들이 학교 폭력 피해자였습니다"


지난 22일 JTBC '아름다운 세상' 제작진 측은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시청자의 기대를 높였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박선호(남다름 분)가 옥상에서 떨어진 뒤 혼수상태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박선호의 엄마(추자현 분)는 병원에서 두 눈을 꼭 감고 있는 아들의 손을 붙잡은 채 행복했던 과거를 회상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아름다운 세상'


하지만 박선호는 학교 폭력 피해자였고, 그때부터 이 가족의 행복은 깨지고 말았다.


교복을 맞춰 입고 밝은 모습으로 학교에 갔던 박선호는 폭행에 시달리다 혼수상태까지 됐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모두가 아들이 '자살 시도'를 하다 혼수상태가 된 것으로 생각한다는 데 있었다.


행복이 불행으로 바뀐 엄마는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는 아들의 손을 꼭 붙잡으며 그저 "힘내, 선호야. 엄마도, 아빠도, 수호도 우리 선호가 이겨낼 거란 거 믿고 있어. 어서 일어나서 집에 가자"라고 말할 뿐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아름다운 세상'


화목했던 가정에서 자라 배려와 이해심이 많았던 박선호가 과연 학교에서 어떤 사고를 겪게 된 것일까.


'아름다운 세상'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10대들의 어두운 그림자를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JTBC '아름다운 세상'은 오는 4월 5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인사이트JTBC '아름다운 세상'


Naver TV '아름다운 세상'


Naver TV '아름다운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