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 호랑이' 권인하, 변함없는 실력 입증하며 단독 콘서트 성료

사진 제공 = we뮤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라이브의 제왕 권인하가 단독콘서트 '포효2'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는 '천둥 호랑이' 권인하의 단독 콘서트 '포효2'가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에서 권인하는 그동안 발매한 자신의 곡뿐만 아니라 김건모, 엠씨더맥스, 닐로, 벤 등 후배 가수들의 히트곡을 라이브로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또한 가요계에 획을 그은 락 음악부터 팝송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라이브 실력과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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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천둥 호랑이 창법'으로 무대 압도하며 3일간 단독콘서트 '포효2' 성료 

권인하는 자신의 가창력 만큼이나 탄탄한 실력으로 구성된 밴드와 더욱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으며, '비 오는 날의 수채화', '사랑을 잃어버린 나' 등 수많은 명곡을 선보였다.

이어 김건모의 '서울의 달', 엠씨더맥스'의 '넘쳐흘러', 닐로의 '지나오다', 벤의 '180도'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오왠과 디케이, 노라조 출신 이혁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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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지난 2016년 개최된 단독 콘서트 '포효' 때와 달리 2, 30대 관객이 객석을 채워 눈길을 모았다.

권인하는 유튜브를 통해 막힘없는 창법과 음역대로 최신곡들을 커버해 '천둥 호랑이 창법'으로 불리며 끊임없이 2, 30대와 꾸준히 소통한 바 있다.

권인하는 앙코르 곡 까지 약 150여 분간 이어진 이번 콘서트에서 신사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입담과 거침없는 무대매너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진정한 라이브 황제의 면모를 보이며 성황리에 마친 '포효2'에 대한 호평이 계속해서 늘어나 권인하의 앞으로 행보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