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덕후들 사이서 과즙 팡팡 터진다고 난리 난 중독성甲 '찢어먹는' 젤리
새콤달콤한 맛과 독특한 식감으로 '젤리 덕후'들을 만족시킬 새로운 젤리가 등장했다.
[인사이트] 김현경 기자 = 젤리라면 사족을 못 쓰는 '젤리 덕후'들의 마음을 저격할 독특한 제품이 국내에 상륙했다.
최근 SNS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존 젤리들과는 다른 비주얼과 식감을 자랑하는, 중독성 강한 젤리 '사케루 구미'의 후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사케루 젤리는 손가락 두 개만 한 비교적 아담한 크기다.
또한 포장 봉지 안에 낱개의 젤리가 함께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씩 개별 포장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와 얇은 두께의 이 젤리는 껌처럼 씹어 먹어도 좋지만, 찢어서 먹는 방법으로 더 유명하다.
손으로 결을 따라 찢어먹으면 독특한 식감과 상큼한 향, 맛을 한층 더 음미할 수 있다.
하지만 기존 젤리와 비슷한 식감을 기대했다면 조금 당황할 수도 있겠다.
말랑말랑하거나 쫀득한 느낌이 덜한 것도 사케루 젤리의 특징이다. 사케루 젤리는 기존 젤리에 비해 뚝뚝 끊어지는 건조한 식감을 지녔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지우개를 씹는 것 같다"라는 재미있는 후기를 내놓기도 했다.
사케루 젤리는 복숭아, 포도, 청포도 등 다양한 맛이 존재하며 취향에 따라 각기 다른 종류의 상큼함을 맛볼 수 있다.
현재 사케루 젤리는 국내 편의점에서 판매 중이며 2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