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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1글자'로 진단하는 난이도 최상 '휴대폰 중독 테스트'

간단한 방법으로 자신의 '휴대폰 중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가 화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Naver TV '연애플레이리스트'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휴대폰이 손에서 떨어지는 순간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하는 사람들.


현대사회에서 '휴대폰 중독'은 '분리불안장애'를 야기할 만큼 사회적 문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런 가운데 간단한 방법으로 자신의 '휴대폰 중독' 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는 테스트가 등장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휴대폰 중독 테스트 최상급"이라는 게시물이 화제가 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


해당 테스트는 두 눈을 감은 채 지정된 특정 문장을 칠 수 있는지 여부로 자신의 휴대폰 중독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시글을 올린 누리꾼의 테스트 조건은 '눈을 감은 채 띄어쓰기까지 포함해서'였다. 테스트 문장은 다음과 같다.


"꼴사납게 싸웠다면 쫑났어"


단순해 보이지만 곳곳에 '꼴', '싸', '웠', '쫑', '났'과 같이 쌍자음이 포함된 단어가 많기 때문에 절대 쉽지 않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실제 해당 게시글 아래에는 '꼴사납세', '싸웟가녕', '똥났어' 등의 오타가 섞인 문장이 댓글로 달렸다.


직접 테스트를 제안한 누리꾼도 '꼴사마1게 싸웠다면 쪽났어'라며 오타를 연발했다.


한편 해당 테스트는 '휴대폰 중독'을 판가름하는 정확한 지표라 확정 지을 수 없지만 휴대폰 사용시간과 타자 입력 시간, 타자 정확도가 비례한다는 점에서 많은 누리꾼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