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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나무 아래에서 연인 꼬옥 안아주면 영원한 사랑 이룰수 있는 '불국사 겹벚꽃'

벚꽃이 피는 4월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풍성하게 피어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불국사 겹벚꽃이 데이트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luv_some_one'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연인에게 봄은 더욱 설레는 계절이다. 산들산들 봄바람이 불어오면 마음이 먼저 들뜨기 시작한다. 


봄이 깊어짐에 따라 전국 곳곳에서 벚꽃이 피어났다는 소식도 연인들의 마음을 간지럽힌다. 


좋은 날씨에 분홍빛으로 예쁘게 물든 벚꽃까지 더해지면 두 사람의 추억을 남길 배경은 완성된다.


봄이면 분홍빛 옷으로 갈아입은 경주 불국사는 연인에게 그 어느 곳보다 아름다운 배경을 선사하는 장소 중 하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in_s2_yeon'


4월이면 일반적인 벚꽃보다 더 짙은 분홍색과 몽글몽글 풍성함을 자랑하는 겹벚꽃이 토함산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봄의 따스함을 반기고 싶은 커플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데이트 명소다. 지난해 이곳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기록한 커플들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았다고 입을 모았다. 


겹벚꽃은 이름 그대로 꽃잎이 여러 겹인 벚꽃으로 일반 벚꽃보다 크고 풍성하게 피어난다. 분홍빛 꽃 색깔도 일반 벚꽃보다 짙어 운치를 더한다. 


일반 벚꽃보다는 2주 정도 늦게 피어나며 보통 4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피어난다.  


인사이트Instagram 'na_kkang_'


인사이트Instagram '21.eh'


불국사 겹벚꽃은 나지막한 키에 가지마다 벚꽃이 풍성하게 피어나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그 매력에 취해 매년 불국사 겹벚꽃을 찾는 커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는 후문이다. 


올해는 당신이 사랑하는 연인과 불국사에 자취를 남겨야 할 차례일지도 모른다. 불국사 겹벚꽃을 보고 사랑하는 그 사람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면 더욱 분명하다. 


오는 4월에는 사랑하는 연인과 불국사를 찾아보자. 아름다운 왕벚꽃을 배경으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추억 한 장 만들어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