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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로 지켜보던 경비가 날 죽이려고 한다"···스토커 피해 탈출하는 영화 '왓칭' 예고편

강예원, 이학주 주연의 영화 '왓칭'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인사이트영화 '왓칭'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난 멜로를 찍으려고 하는데 자꾸 호러를 찍자고 그러네"


언제부턴가 나를 지켜보던 회사 경비원이 나를 살해하려고 한다.


소름 끼치는 상상을 영화로 그려낸 공포 스릴러물이 오는 4월 개봉한다.


지난 25일 멀티플렉스 CGV는 배우 강예원, 이학주가 주연을 맡은 영화 '왓칭'의 메인 예고편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인사이트영화 '왓칭' 


공개된 예고편에는 야근을 끝내고 바쁜 걸음으로 퇴근을 하는 영우(강예원 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어두운 주차장을 가로질러 가는 영우의 모습을 수상한 CCTV가 따라다니며 화면에 담는다.


평소 자신에게 호의를 보이던 영우에게 반해 그녀에게 집착하게 된 경비원 준호(이학주 분)의 짓이다.


준호는 영우가 퇴근하는 모습을 CCTV로 지켜보다가 아무도 없는 빈 주차장에서 그녀를 납치한다.


인사이트영화 '왓칭' 


정신을 차린 영우는 자신의 옷이 빨간 드레스로 바뀐 것을 깨닫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준호와, 아무도 없는 주차장에서 벗어나고자 영우는 달리고 또 달려보지만 소용없다. 주차장은 이미 준호의 공간이다.


"파티 시작해야죠"라고 말하는 준호의 말은 섬뜩함을 더한다. 과연 영우는 살아서 이 주차장을 나갈 수 있을까.


예고편만으로도 공포를 자아내는 영화 '왓칭'은 오는 4월 17일 개봉한다. 관람 등급은 15세 이상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왓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