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 사는 새X야, 현피뜨자"···'층간 소음' 호소한 노엘
래퍼 노엘이 윗집의 소음에 대응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얼마든지 현실에서도 만나서 싸워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래퍼 노엘이 층간 소음을 겪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지난 25일 래퍼 노엘은 자신의 SNS에 층간 소음과 관련된 영상을 하나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살고 있는 집의 위층에서 '쿵쿵' 거리는 소리가 나 예민해진 노엘의 모습이 담겨있다.
노엘은 참지 않고 천장을 주먹으로 세게 두드리며 반격에 나섰다.
노엘은 윗집도 느껴보라는 듯 똑같이 소음을 유발하며 자신에게 불쾌할 경우 언제든지 현실에서 싸워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SNS에 "윗집사는 새X야. '현피'뜨자. 디엠 보내라"라는 글을 남기며 더 이상 층간 소음을 참지 않을 것임을 선언했다.
더불어 그는 윗집의 층간 소음이 며칠 전 공사를 해 소음을 냈던 자신을 향한 앙갚음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했다.
노엘은 "나 며칠 전에 공사했다고 복수하고 그러는 거냐. 그래 두들겨라, 두들겨. 이 개X끼들아"라고 말했다.
층간 소음에 맞서는 노엘을 본 래퍼 영비는 "용준. 너 너무 폭력적이야~ 이웃끼리 양보하며 지내야지~~ 형이 살아보니 그렇더라~ 그러다 윗집 깡패 살면 나도 너 못 도와줘~"라는 댓글을 남겼다.
영비는 1살 많은 인생 선배로서 노엘에게 뼈 있는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현대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로 불거지고 있는 층간 소음에 대해 호소한 노엘이 과연 이웃과 소통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