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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나들이 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베이컨 토핑 이불 덮은 '맵짠맵짠' 엽기떡볶이

따뜻해진 날씨에 한강 나들이를 떠나면 꼭 먹어야 한다는 '베이컨 엽기떡볶이'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인기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so__hyun1226'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따뜻해진 봄 날씨에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까지 '한강 나들이' 떠나기 완벽한 계절, '봄'이 돌아왔다.


사랑하는 연인·친구·가족과 둘러앉아 내리쬐는 따사로운 햇볕을 맞기만 해도 행복한데, 이 즐거움을 배로 더해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하는 것. 특히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맵고 짠맛을 자랑하는 '베이컨 엽기떡볶이'는 꼭 먹어야 할 '세젤맛' 메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동대문 엽기떡볶이에 베이컨 토핑을 올린 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uni.oui'


인사이트Instagram '___aran_'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보기만 해도 아찔한 매운맛이 느껴지는 빨간 떡볶이 위에 베이컨이 잔뜩 올라가 있다.


마치 떡볶이가 베이컨 이불을 덮고 있는 것만 같다. 비주얼뿐만 아니라 맛도 훌륭하다.


짭조름한 베이컨이 떡볶이의 알싸한 매운맛을 잡아줘 강력한 중독성을 자랑한다는 후문이다.


쫀득한 떡과 쫄깃한 베이컨이 만나 식감 또한 훌륭하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jiinkorea'


인사이트Instagram 's__su__'


여기에 쭉쭉 늘어나는 고소한 치즈까지 더해지면 이보다 더 완벽한 환상의 궁합은 있을 수가 없다고 한다.


가격도 착하다. 단돈 3,000원만 추가하면 엽기떡볶이에 베이컨 토핑을 얹을 수 있다.


이번 주말 살짝 어둑해져 노을이 지는 로맨틱한 한강 경치를 바라보면서 '베이컨 엽기떡볶이'를 먹어보는 게 어떨까.


지금 당장 친구나 연인에게 연락해 약속을 잡아보자. "우리 한강 가서 베이컨 잔뜩 올린 엽떡 뿌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