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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 뺨치네" 유창한 프랑스어로 배틀그라운드 작전 지시한 '뇌섹녀' 릴카

BJ릴카가 현지인 뺨치는 프랑스어 발음으로 뇌섹녀 기질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인사이트YouTube '릴카'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얼짱 외모와 뛰어난 게임 실력을 자랑하는 '릴카'가 뇌섹녀 기질까지 뽐내며 완벽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유튜브 '릴카' 계정에는 '리얼 프렌치 명품 오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BJ 겸 배틀그라운드 스트리머인 릴카가 게임 중 '불어 오더'를 받고 프랑스어로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릴카'


이날 영상에서 릴카는 "도망가"를 Hermez(에르메스), "가만히 있어"를 tous les jours(뚜레쥬르)라는 불어로 암호화한 뒤 작전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그런데 그녀가 무심코 뱉은 짤막한 불어 단어에서 심상치 않은 고수의 기운이 느껴졌다.


비록 짤막한 단어였지만 그는 현지인 뺨치는 발음으로 팬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뒤이어 "쥬베"(Je vais), "어페 드 모아"(Auprès de moi)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능숙하게 작전을 지시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릴카'


쥬베는 '내가 가겠다', 어페 드 모아는 '나와 함께'라는 뜻의 프랑스어다.


이 같은 모습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릴카 누나 예쁘고 똑똑하고 못하는 게 뭐임", "불어 발음 대박이다", "누나 프랑스어 가르쳐줘요" 등 다양한 의견을 드러내며 릴카에게 애정을 표했다.


한편, 릴카는 인터넷방송 아프리카티비(TV)에서 게임 방송을 진행하는 인기 BJ로 연예인에 버금가는 외모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YouTube '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