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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꼭 찾으러 갈게"···'집사부' 멤버들 오열하게 한 강형욱의 편지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강형욱 훈련사의 말에 멤버들의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이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울렸다.


지난 24일 공개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의 예고 영상에는 경찰견 레오 은퇴식에 찾아간 강형욱 훈련사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퇴식이 열리는 부산으로 떠나기 전, 강형욱은 "레오를 묻어두고 살아왔는데, (은퇴 소식을 듣고) 찾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레오를 보러 가게 된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레오가 저를 알아볼 거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다"라며 레오가 경찰견으로 활동하기 전 함께 지냈던 추억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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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함께 부산으로 내려가 은퇴식에 참석한 그는 "레오는 제 친구였습니다"라며 진심이 담긴 소감문을 읽기 시작했다.


이어 강형욱은 "레오를 보내고 외출을 하면 '레오도 이런 곳 참 좋아했는데'라는 생각도 많이 했었다. 그리고 형이 꼭 다시 찾아오겠다고 약속을 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를 들은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눈가도 촉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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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이승기는 강형욱의 이야기에 눈물을 흘렸고, 양세형은 소감문 낭독 내내 두 눈을 가린 채 흐느꼈다. 


떠나보낸 레오를 향한 강형욱의 진심이 담긴 소감문은 보는 이의 마음을 울렸다.


한편, 강형욱과 은퇴 경찰견 레오의 재회는 오는 31일 SBS '집사부일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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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Naver TV '집사부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