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달달' 로코 케미 뽐내는 박민영X김재욱 '그녀의 사생활' 예고편

tvN '그녀의 사생활'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배우 김재욱과 박민영이 한 드라마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완벽 비주얼 케미를 보여주며 드라마 첫 방송을 기대하게 했다.

지난 23일 tvN '그녀의 사생활' 측은 김재욱과 박민영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서는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 분)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 분)과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작품이다.

tvN '그녀의 사생활'

예고편 영상은 "너 아이돌 좋아하는 여자 큐레이터를 뭐라고 부르는 줄 알아?"라고 묻는 성덕미의 음성으로 시작됐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성덕미는 미술관 큐레이터, 아이돌 덕후를 오가며 완벽한 프로 정신을 발휘한다.

화이트 슈트를 입고 세련되게 미술관을 거닐던 성덕미는 얼굴을 온통 가린 올블랙 차림에 카메라를 든 모습으로 이중생활을 했다.

또 성덕미는 "직장에서 덕밍하웃을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 줄 알아?"라고 묻더니 "난 세상에서 덕밍아웃이 제일 무서워"라고 말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동시에 라이언은 까칠한 인상, 심한 자뻑(?)으로 다가갈 수 없는 포스를 내뿜었다.

tvN '그녀의 사생활'

성덕미에게 자신만만하게 자기 자랑을 하며, 자신의 미모에 심취한 라이언의 모습은 설렘과 웃음을 동시에 안긴다.

예고편 후반부에는 성덕미와 라이언의 예상치 못한 만남이 그려져 눈길을 끈다.

'덕질' 중 라이언에게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한 성덕미는 무사히 '일코(일반인 코스프레)'에 성공할 수 있을까.

김재욱과 박민영이 아찔하면서도 설레는 로맨스 케미를 보여주는 '그녀의 사생활'은 '진심이 닿다' 후속으로 다음 달 1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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