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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할 때 성욕 채우면 배가 덜 고파진다"

한 채식 전문가가 성욕과 식욕이 서로 상관관계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JTBC '요즘애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배고픔을 참기 힘든 이들을 위한 꿀팁(?)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요즘애들'에는 채식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채식 셰프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요즘애들' 멤버들에게 푸드 테라피를 진단, 채식 음식 레시피를 소개했다.


채식에 관해 설명을 듣던 중 김신영은 셰프들에게 "채식을 하면 파이팅이 떨어진다더라"면서 채식을 먹으면 스태미나가 떨어진다는 설을 언급했다.


인사이트JTBC '요즘애들'


성욕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셰프는 "성욕과 식욕은 우리 몸이 같이 관장하고 있어 둘 다 안 채워지면 둘 중 하나가 고파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상하부 내 가까운 곳에 식욕중추와 성욕중추가 있다"면서 "배고플 때 성욕을 채우면 배가 덜 고파지고 성욕이 있을 때 많이 먹으면 채워지는 경우가 있다더라"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식욕과 성욕을 관장하는 신경부위는 물리적으로 아주 근접해 있기 때문에 서로 깊은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식욕과 성욕은 서로 보완적인 관계라고 볼 수도 있다.


보통 우리가 마음이 헛헛할 때 이것저것 먹으며 배를 채우곤 하는 것이 이 같은 관계 때문이다.


셰프의 설명을 듣던 김신영은 "어쩐지 다이어트 3주 차인데 뭐가 계속 고프다"고 너스레를 떨어 큰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수상한 파트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