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시안이보다 먼저다"···나은이 방에 먼저 왔다는 말에 흐뭇해하는 승재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슈돌' 승재가 나은이를 향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주호의 자녀 나은이와 건후를 찾아온 고지용, 승재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지용은 "박주호 선수의 K리그 개막 경기도 보고, 승재도 나은이를 보고 싶다고 얘기를 많이 해서 울산에 방문하게 됐다"라며 나은이네를 찾은 이유를 전했다.

나은이를 볼 생각에 잔뜩 신난 승재는 로맨틱한 딸기 다발을 준비했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그는 집에 들어서자마자 나은이를 향해 커다란 딸기 다발을 건네며 "오다가 주웠어"라는 심쿵 멘트를 날렸다.

이어 "딸기 좋아하지?"라며 나은이에게 직접 딸기를 먹여주는 자상함까지 보였다.

승재의 다정함이 싫지 않은 듯한 나은이는 승재에게 자신의 방 구경시켜주기에 나섰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을 둘러보던 승재는 나은이에게 "시안이는 여기 온 적 있어?"라고 물었고 "오빠가 처음 왔어"라는 나은이의 말에 세상을 다 얻은 듯이 기뻐했다.

그러면서 "내가 시안이보다 먼저 왔네"라며 얼굴을 감싸 쥐고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나은이를 두고 경쟁자 시안이를 의식하는 승재의 귀여운 모습에 누리꾼들은 "승재, 시안이 없는데도 의식하네. 너무 귀여워", "자기가 처음이라니까 좋아서 뿌듯해하는 거 봐", "과연 나은이는 승재, 시안이 중에 누구를 더 좋아할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