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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아끼는 소파 '작살' 내놓고 세상 평온하게 꿀잠 자는 '악마견' 비글

활동량과 장난기가 많은 전형적인 비글의 모습을 보여주는 '깔루'의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인사이트

Instagram 'anna_tiny_k'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웬만한 장난꾸러기 강아지일지라도 깔루에게는 쨉도(?) 안될 것이다.


이 발랄함 넘치는 댕댕이의 매력 앞에선 주인도 두 손 두 발 다 들었기 때문이다.


25일 인사이트는 주인이 아끼는 소파를 물어뜯어 놓고도 마냥 평화로운 강아지 '깔루'를 만나봤다.


깔루는 비글답게 모든 면에서 매우 활동적이다. 작지만 다부진 체구에 우수한 체력, 넘치는 투지까지 갖추고 있다.


어느날 깔루는 그 '비글미'를 제대로 터트리고 말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anna_tiny_k'


사진 속 깔루는 뭐가 그렇게도 궁금한지 소파 속까지 뒤지고 있다. 사진에서도 생동감이 느껴질 정도로 녀석은 열정 넘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간중간 생각보다 많은 체력 소모에 힘이 드는지 '멍' 때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옥에서 온 꼬마 악마'라는 별명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깔루는 결국, 소파를 '전부' 물어뜯어버렸다.


그렇게 쿠션이 모두 찢겨 프레임이 보일 정도로 소파를 물어뜯은 깔루는 피곤한 지 그대로 드러누워 단잠에 빠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anna_tiny_k'


자신의 '러브하우스'를 만들어놓고 흡족한 지 '꿀잠'에 빠진 녀석은 마냥 평온해 보인다.


주인이 아끼는 소파를 해집어 놓고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해맑게 쳐다보는 깔루의 표정에 주인도 어찌 막을 방법이 없었다. 그저 "'인테리어 소품'이 생겼다"며 웃음 지을 뿐이다.


녀석의 '귀염뽀짝'한 모습이 비글의 엄청난 체력과 매력을 짐작게 한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비글의 위엄 제대로 보여준다", "생각보다 얌..전한데?"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깔루의 '똥꼬발랄함'에 푹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