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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세상에 하나뿐인 '인생샷' 남기고 싶다면 꼭 해봐야할 '옷 바꿔입고 찍기'

봄나들이 가서 남친과 반드시 해봐야 할 '옷 바꿔입고 인생샷찍기’

인사이트Instagram 'yeejizzang'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바람에 살랑살랑 벚꽃잎이 흩날리는 계절 봄이 무르익고 있다.


상쾌한 날씨를 벗 삼아 사람들은 저마다 소중한 이와 함께 나들이 계획을 세우기 한창이다.


올봄, 남자친구와 사랑이 넘실대는 색다른 추억을 쌓고 싶다면 역할을 바꾼 채 애정 사진을 찍어보는 건 어떨까.


해당 사진은 이름 그대로 남녀 커플이 평소 착용하는 옷을 바꿔입고 기념사진을 찍는 것이다.


인사이트Instagram '33_gyung'


사실 이름은 거창하지만 모든 커플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사진이다.


평소 치마를 입는 여자친구 대신 남자친구가 치마를 입고, 여자친구가 남성의 바지를 입은 채 추억을 쌓으면 된다.


처음엔 다소 어색함을 느끼지만, 서로의 옷을 입고 사진을 찍다 보면 상대방을 훨씬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돼 보다 깊은 사랑이 생긴다는 후문이다.


인사이트Instagram 'yeejizzang'


또한 옷을 바꿔입음으로써 평소엔 알지 못했던 남자친구의 미소녀 뺨치는 여리여리(?)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봄꽃을 배경 삼아 남기는 커플 애정 사진은 해맑은 미소와 함께 평생 잊지 못할 '인생샷'을 만들기 충분해 보인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너무 달달하다", "나도 찍어보고 싶다", "내 남친 내 옷 입으면 터질 텐데" 등 다양한 의견을 드러내며 부러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