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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주년인데 흔한 축하 소식마저 '1도' 없는 걸그룹

올해로 데뷔 2주년을 맞은 그룹 프리스틴의 긴 공백기에 팬들이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pristin_official_'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그룹 프리스틴이 데뷔 2주년을 맞이했다.


프리스틴은 로아, 카일라, 나영, 은우, 결경, 시연, 레나, 성연, 예하나, 유하 총 10명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지난 2017년 3월 21일에 데뷔했다.


앞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1'에 나영, 은우, 결경, 시연, 유하, 레나, 로아 등이 출연해 인지도를 쌓았던 터라 프리스틴은 데뷔 초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후 이들은 데뷔 첫해인 2017년 '2017 아시안 아티스트 어워즈',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제27회 서울가요대상' 등에서 신인상을 거머쥐며 최고의 신인 걸그룹으로 인정받았다.


인사이트Instagram 'pristin_official_'


그러나 프리스틴의 완전체 활동은 여기까지였다. 


2017년 10월 멤버 카일라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고, 이어 2018년 5월 결경, 나영, 은우, 레나, 로아가 '프리스틴 V'로 유닛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유닛 활동만으로는 완전체 컴백을 희망하는 팬들의 마음을 만족시키지는 못했다.


2017년 9월 이후 팬들은 방송을 통해서 프리스틴의 완전체 무대를 볼 수 없었다.


인사이트뉴스1


이해하기 힘든 공백기에 팬들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고, 팬들은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피드백을 요청했지만 멤버들의 향후 활동 계획 등의 자세한 이야기는 들을 수 없었다.


팬과 소속사의 소통 단절은 공식 SNS을 통해서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프리스틴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지난해 7월 8일 이후로 새 게시물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심지어 데뷔 2주년이 된 날에도 소속사 측에서는 V LIVE와 같은 라이브 방송은커녕, 어떠한 축하 인사가 담긴 게시물도 업로드하지 않았다.


그룹 프리스틴의 기약 없는 공백기가 계속되자 많은 프리스틴 팬들은 아쉬움과 불만의 목소리를 내뱉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pristin_official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