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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편집하기 전인데도 실제 영화 장면이랑 '싱크로율 100%'인 마블 배우들 격투신

영화 '캡틴 아메키라: 윈터 솔져'의 액션씬을 실감나게 소화하는 크리스 에반스의 영상이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monad'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몰입감 있는 스토리와 화려한 '시각적 효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마블의 영화들.


그러나 이는 단지 컴퓨터의 힘만은 아니다. 마블의 영화 속에는 스크린에서 보이지 않는 배우들의 땀과 열정이 한가득 녹아있다.


최근 영국 일간 유니래드는 캡틴 아메리카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크리스 에반스의 CG 효과가 전혀 없는 비하인드컷을 일부 소개했다.


당시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를 촬영하고 있던 크리스 에반스는 시나리오 속 최대 난적인 윈터 솔져와 격투를 벌이고 있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monad'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탓에 윈터 솔져가 오리지널 배우인 세바스찬 스탠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둘의 연기는 실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생생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먼저 단검을 휘두르는 윈터 솔져의 팔을 여러 차례 막아내며 거리를 벌렸다.


이후에도 윈터 솔져와 빠른 속도로 합을 이어가던 크리스 에반스는 화려한 턴으로 격투 장면을 마무리했다.


크리스 에반스가 그간 캡틴 아메리카 역을 소화하기 위해 얼마나 액션씬을 연마해왔는지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인사이트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처럼 그 자체로도 하나의 영화 같은 크리스 에반스의 영상은 수많은 누리꾼들의 화제를 불러 모았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크리스 에반스의 역삼각형 몸매가 괜히 만들어진 게 아니다", "배우들의 열정과 노력이 느껴진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크리스 에반스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 게임'의 출연을 끝으로 캡틴 아메리카 역에서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어벤져스: 엔드 게임'은 오는 4월 말에 국내 개봉할 예정이며, 러닝 타임은 무려 3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YouTube 'mon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