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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7개월 차 '과일' 처음 맛보고 눈 동그래진 '지구뿌셔' 아기

태어나서 처음 과일을 맛본 아기의 생생한 반응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온통 빼앗았다.

인사이트qq.com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줄곧 엄마 모유만 먹어온 아기에게 '과일'의 달콤함은 신세계 그 자체였다.


최근 중국 매체 큐큐닷컴은 태어난 지 7개월 만에 처음 과일 맛을 본 아기의 반응을 담은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뽀얀 피부에 큰 눈동자가 사랑스러운 아기가 등장한다.


아기는 개운하게 목욕을 마친 뒤 따뜻한 가운을 입고 엄마가 안아주길 기다리고 있었다.


qq.com


평소 온순한 성격으로 잘 보채지 않는 아기지만, 이날은 목욕 후 배가 고팠는지 조금씩 칭얼댔다.


이때 엄마가 싱싱한 과일 한 조각을 아기의 입가에 가져다 댔다.


해당 과일의 정체는 바로 두리안. '과일의 왕'으로 불리지만 특유의 냄새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곤 한다.


하지만 아기는 생각보다 두리안이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다. 입술에 살짝 닿은 두리안의 달콤함이 맛있는지 연신 방글방글 웃었다.


인사이트qq.com


그러더니 조금 더 달라는 듯 애교 넘치는 표정으로 엄마를 쳐다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영상 보자마자 심장 녹을뻔했다", "웃는 모습이 아기 토끼같다" 등 아기의 귀여운 외모에 반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갓난아기들의 경우 통상적으로 생후 6~7개월 이후부터 과일을 먹일 수 있다.


6~7개월 차에는 사과, 배, 바나나 등을 주는 것이 적합하다. 해당 과일들은 아기가 원활한 배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귤이나 오렌지는 아기가 소화를 잘 못 하고, 포도 역시 질식할 위험이 있으므로 24개월 이후 먹이는 것이 알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