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어벤져스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 연애중

(좌) Instagram 'ladygaga', 'renner4real'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가 16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커플로 거듭났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다수의 외신 매체는 레이디 가가와 제레미 레너가 데이트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와 영화 '어벤져스'에서 '호크아이'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제레미 레너는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사랑을 키웠다.

실제로 제레미 레너는 애니메이션 '아틱 저스티스' 주제곡 작사에 참여할 정도로 음악에 관심이 많다는 후문이다.

캡션을 입력해 주세요.

또한 두 사람의 측근도 "타이밍이 좋지 않지만 레이디 가가가 제레미 레너와 그의 딸 에바와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들의 열애설은 레이디 가가가 지난 2월 약혼자 크리스천 카리노와 열애 2년 만에 종지부를 찍은 뒤 불거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제레미 레너가 레이디 가가의 파혼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영화 '어벤져스'

한편 레이디 가가는 지난해 10월 한 공식 석상에서 크리스천 카리노와 약혼한 사실을 처음 공개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약혼 발표한 지 4개월 만에 이별을 맞이해 충격을 안겼다.

제레미 레너는 지난 2015년 배우 소니 파체코와 이혼했다. 지난해 그는 양육비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소니 파체코에게 고소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