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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선크림 안 바르는 사람들의 얼굴을 '자외선 사진'으로 찍어봤다

한 사진작가가 선크림을 꼭 발라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며 햇볕에 손상된 충격적인 피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인사이트Pierre Louis Ferrer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귀찮아서 안 발라", "날씨가 흐린데 뭘", "깜빡했다"


다양한 이유로 선크림을 바르지 않는 이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선사한 인물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손상된 남·여 20명의 사진을 소개했다.


프랑스 출신 사진작가 페에르 루이 페레르(Pierre-Louis Ferrer)는 선크림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사진을 촬영하고 싶었다.


인사이트Pierre Louis Ferrer


고민 끝에 페레르는 평소 선크림을 바르는 습관을 지니고 있지 않은 남·여 20명을 모집했다.


그는 특수 장비를 활용해 지원자들의 피부 속에 숨어있는 반점과 자국, 주근깨 등을 촬영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전혀 티가 안 나지만 특수 장비를 통해 촬영된 이들의 피부 속은 매우 충격적이었다.


인사이트Pierre Louis Ferrer


얼굴 곳곳에 검은 반점이 가득 차올라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모두 햇빛 노출로 인해 생겨난 일종의 피부 흉터였다.


페레르는 "사람들에게 보다 민감하게 선크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어 자외선 사진을 촬영했다"며 "당신의 피부 속도 공개된 사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선크림을 습관처럼 바르는 것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Pierre Louis Ferr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