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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출시되자마자 접속자 폭주해 '무한 로딩' 중인 모바일 '크아'

오늘(21일) '크레이지아케이드'가 모바일로 공개됐으나 이용자가 몰려 접속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인사이트'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캡처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드디어 오늘, 기다리고 기다리던 크레이지아케이드를 모바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정식 출시되자마자 수많은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려 접속 지연이 발생했다는 소식이다.


실제로 해당 게임은 이날 오후 2시경 일시적으로 접속이 가능했다. 하지만 현재(오후 6시 기준) '네트워크 로딩 중'이라는 문구가 표시되며 접속이 아예 불가능한 상태다.


이 때문에 게임을 기다리던 접속자들은 '무한 기다림'을 반복하고 있다.


인사이트'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캡처 / 사진=인사이트


21일 넥슨은 대표 온라인 게임인 '크레이지아케이드'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을 출시했다.


해당 게임은 원작의 핵심 요소를 그대로 가져온 동시에 새로운 캐릭터와 모드들이 추가됐다.


새로운 캐릭터 '댕키'가 등장했고, 16명 중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서바이벌 모드', 상대 팀보다 많은 만두를 얻어야 하는 '만두 모드' 등 6개 모드가 새롭게 탄생했다.


실제로 게임을 즐겨본 이들은 "모바일이라고 해서 뒤처지는 것 하나 없다"며 박진감 넘치고 스릴 있는 게임을 경험했다고 알려왔다.


인사이트'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을 즐기는 모습 / 사진=인사이트


하지만 현재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게임이 출시된 지 6시간이나 지났는데도 단 한 번도 게임을 해보지 못한 이들이 발생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오늘 안에 접속할 수 있냐", "나만 접속 안 되냐"라는 등의 불만을 털어놨다.


넥슨 관계자는 이날 게임 이용이 어려운 것에 대해 "현재 게임에 인원이 몰려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내부적으로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첫 접속을 시도한 이용자부터 순차적으로 입장 된다. 더 많은 고객이 플레이할 수 있도록 방안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