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미세먼지' 씻겨주지만 '꽃샘추위' 시작되니 연인 꼭 안아주세요"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전국을 적신 봄비가 미세먼지마저 깨끗이 씻어줬다.

21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21일) 오전에는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온다.

다행히 비는 새벽 6시께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는 30~80mm이며, 그 밖의 지역은 10~60mm 안팎이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봄비 덕에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1~22도다. 이는 평년보다 3~7도가량 높은 수준이다.

오는 22일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꽃샘 추위'가 찾아온다.

내일(22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0도 내외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니, 따뜻하게 입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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