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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직원들이 하천으로 달려가 미꾸라지 풀어놓은 이유

한국지엠이 본사가 있는 인천광역시에서 임직원과 가족 등 400여명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인사이트

사진 제공 = 한국지엠


200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1사 1산 1하천 가꾸기' 사업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한국지엠이 본사가 위치한 인천광역시에서 '2019 에코 프렌들리 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17일 한국지엠은 전날 자사 임직원과 가족, 공무원, 지역 환경단체 회원, 지역시민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부평구 갈산동에 위치한 대월공원에서 시작해 부평 공장 인근의 굴포천을 따라 1km에 걸친 구간에서 각종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주웠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지엠


또 모기로 인한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미꾸라지도 방류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2000년부터 에코 프렌들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1사 1산 1하천 가꾸기' 사업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원적산과 계양산, 굴포천 등 사업장 인근에 있는 자연 생태 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지엠


한국지엠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환경의 날이 있는 6월에도 대대적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우 한국지엠 부평사업본부 전무는 "한국지엠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하천과 산 등을 가꾸는 환경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