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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질해 먹는다" 29만원짜리 초대형 랍스타 집게발 먹고 '기절'한 유튜버

사람 얼굴을 뒤덮고도 남는 초대형 랍스타 집게발을 먹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튜버 '참PD'의 먹방이 이목을 끈다.

인사이트YouTube '애주가TV참PD'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쫄깃쫄깃하면서도 바닷물 특유의 짭조름함이 입맛을 사로잡는 랍스타.


많은 사람이 항상 먹고 싶어 하는 선망의 먹방 대상 랍스타가 블록버스터급으로 커져서 돌아왔다. 


지난달 1일 유튜브 채널 '애주가TV참PD'에는 '랍스타 6.2kg vs 500g 비교 먹방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버 '참PD'는 세상 모든 안주를 리뷰한다는 큰 포부 아래 이번에는 한국에서 접해 볼 수 없는 대형 랍스타를 공수해 왔다.


인사이트YouTube '애주가TV참PD'


이날 먹방을 위해 랍스타를 쪄온 참PD는 우리가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500g짜리 랍스터의 대략 10배에 달하는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크기의 랍스터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랍스터 공략을 위해 참PD가 가장 먼저 선택한 부위는 바로 '집게발'이었다. 그가 들고 있던 랍스터 집게발은 그대로 휘두르면 테니스 채라고 해도 믿을만한 크기로, 참PD의 얼굴을 모두 가려버렸다.


집게발을 먹기 위해 망치질을 하던 참PD는 당황하고 말았다. 집게발을 큰 망치로 두들겨 깨기 시작했지만, 껍질이 굉장히 두꺼워 웬만한 망치질에 꿈적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참PD는 이럴 줄 알았다는 듯이 준비해온 톱을 들고 집게발 껍질을 썰어나갔다.


인사이트YouTube '애주가TV참PD'


이윽고 잘린 집게발의 속살을 본 참PD는 그 어마어마한 양에 넋을 잃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너무 살이 꽉 찼다"는 말을 연발하던 그는 "보통 큰 랍스타는 맛이 덜하다"면서 기대는 안한다는 듯이 말을 하고는 한입 크게 맛을 보았다.


하지만 참PD가 맛본 살아서 한국까지 온 랍스타는 그 상식을 깨부쉈다.


그는 "식감이 굉장히 쫄깃쫄깃하다. 입안 가득 들어오는 풍성한 살이 가득가득 씹힐 때 맛있다"라며 집게발에 눈을 떼지 못한 채 말을 이어갔다.


인사이트YouTube '애주가TV참PD'


"살도 커질수록 질기다고 그러는데 전혀 안 질기다"라며 그는 입안을 꽉 채우는 집게발 살에 행복한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참PD의 행복해하는 먹방을 본 누리꾼들은 "죽기 전에 먹어봐야지", "크기가 괴물 수준이다"라며 여태껏 본 랍스터 중 최고라는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먹을 때 쓰는 칼로리가 더 높겠는데"라며 참PD의 고군분투를 언급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보기만 해도 놀라운 크기의 참PD 랍스타 먹방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자.


YouTube '애주가TV참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