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현재 고1 학생들, 수능 1교시에 국어 대신 '한국사' 보는 방안 검토한다"
"현재 고1 학생들, 수능 1교시에 국어 대신 '한국사' 보는 방안 검토한다"
입력 2019.03.17 16:04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1교시를 국어 영역이 아닌 한국사 영역으로 바꾸는 방안이 제시됐다.


뉴스1에 따르면 1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2학년도 수능에서 한국사를 1교시에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교육 당국은 수능 시간표 변동을 비롯한 시행방법 개선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현 수능은 1교시 국어 영역부터 수학, 영어, 한국사·탐구, 제2외국어·한문 순서로 시험을 치르고 있다.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된 이후 국어로 대부분 등급이 갈리면서 1교시를 한국사로 바꾸자는 주장이 제기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2019학년도 수능 당시 국어 영역 31번 문항 논란으로 수험생들이 1교시부터 상당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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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의 이런 검토를 환영하는 누리꾼들은 "1교시에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문제를 풀고 2교시부터 주요 과목을 보면 본인의 실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장 역시 "절대평가라 대학 반영 비중이 적은 한국사를 1교시로 선택해 워밍업 차원에서 긴장을 풀 수 있다"라고 말했다.


평가원의 이러한 논의는 오는 7월까지 진행되며, 최종 확정이 나면 9월 '2022학년도 수능 기본계획' 발표를 통해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1교시 한국사 시험으로 제도가 바뀔 경우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첫 시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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