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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때문에 '데뷔 15년' 만에 처음 잡은 '공중파 고정' 자리 잃게 된 이용진

'1박 2일' 제작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반고정' 멤버로 활약했던 개그맨 이용진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사이트KBS2 '1박 2일 시즌3'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제작이 전면 중단된 '1박 2일'의 최대 피해자는 개그맨 이용진이 아닐까.


17일 KBS2 '1박 2일 시즌3' 배우 차태현과 개그맨 김준호는 해외 내기 골프 의혹에 해명하며 하차 의사를 전했다.


앞서 지난 15일 '1박 2일' 제작진은 성범죄 피의자가 된 가수 정준영을 복귀시킨 것에 책임을 느낀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들은 당분간 '1박 2일'의 방송 및 제작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KBS2 '1박 2일 시즌3'


제작진이 폐지를 언급한 것은 아니었지만, 멤버 중 3명이 물의를 빚으며 프로그램 제작은 사실상 무기한 연장됐다.


이러한 상황에 눈길을 끄는 이가 있으니 바로 지난해 방어잡이 레이스 특집부터 '인턴'으로 출연한 이용진이다.


이용진은 배우 윤시윤과의 '케미'와 남다른 순발력 덕에 '고정 멤버'가 될 것이란 기대를 받았다.


그 또한 "'1박 2일'로 인생 역전 좀 해봅시다"라는 말로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지난 2004년 SBS 공채로 데뷔해 처음으로 공중파 예능 고정 자리를 노렸던 그이기에 시청자의 안타까움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인사이트KBS2 '1박 2일 시즌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