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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오늘자 '버닝썬 최초 고발자' 김상교씨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글

클럽 버닝썬 사건의 최초 고발자인 김상교 씨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 하나를 게재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aint.kyo'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Chapter.2 Next Week"


클럽 버닝썬 폭행 피해자이면서 최초 고발자인 김상교(29) 씨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17일 김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 글을 게재했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관련 기사를 캡처한 게시글이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전날인 지난 16일 예고편을 통해 '버닝썬 게이트'를 다룬다고 밝힌 바 있다. 김씨가 이날 올린 기사는 이 예고편 내용을 설명한 기사였다.


인사이트Instagram 'saint.kyo'


기사와 함께 김씨는 "Chapter.2 Next Week (다음 주)"라는 짤막한 코멘트와 '#그것이알고싶다', '#버닝썬'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김씨가 올린 글은 게시된 지 10시간도 되지 않아 2천여 개에 가까운 좋아요 수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김씨는 클럽 버닝썬에서 관계자 등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오히려 경찰에 가해자 신분으로 체포됐다.


김씨는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피해 사실을 폭로했고, 이는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의 도화선이 됐다.


인사이트Instagram 'saint.k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