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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6일)부터 '인스타 감성 사진' 백만장 찍을 수 있는 에버랜드 튤립 축제 열린다

인스타 감성 사진의 성지로 불리는 에버랜드 튤립 축제가 3월 16일부터 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인사이트Naver blog 'with EVERLAND'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어디서 찍어도 인스타 감성이 폭발한다는 '에버랜드 튤립 축제'가 시작된다.


최근 에버랜드는 내일(16일)부터 4월 28일까지 44일간 '튤립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에버랜드 튤립 축제는 어느 꽃보다 화려한 색감을 자랑해 봄 느낌이 물씬 나는 정취를 만들어준다. 수선화, 무스카리 등 축제에서 총 90종 100만 송이의 봄꽃을 볼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a_no_ring'


특히 올해 펼쳐지는 튤립 축제는 '꽃과 예술의 만남'을 테마로 튤립의 나라인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화가 몬드리안의 작품을 형상화한 정원, 아트 전시, 브릭 체험 등을 마련했다.


축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3천평 규모의 포시즌스 가든은 원색을 강조한 테마 정원이 구성돼 있어 봄 느낌 인스타 사진 중에 단연 최로로 뽑히는 사진 장소다.


테마 정원을 보고 신전 무대 앞 화단을 지나면 같은 색상의 튤립들을 일렬로 배치한 아담한 오솔길을 마주하게 된다. 이 오솔길을 걸으며 실제 네덜란드의 튤립 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a_no_ring'


색다른 풍경을 자아내는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앵무새 날개를 닮았다는 꽃 '블랙 패럿', 한줄기에서 여러 꽃이 피어나 이름 지어진 꽃 '해피패밀리' 등을 포함한 희귀 튤립 20여종도 만나 볼 수 있다.


곳곳에 위치한 포토월과 몬드리안 테마의 다양한 조형물은 연인과 함께 별다른 자세를 취하지 않아도 사진을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튤립 축제에는 네덜란드 화가 몬드리안의 색채를 좀 더 담을 수 있는 장소도 마련돼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yunjini_0315'


포시즌가든스 옆 '아트 스튜디오'에는 미러형 터널, 터치라이트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체험하면서 실외의 풍경과는 색다른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이 외에 에버랜드 튤립 축제에서는 튤립을 테마로 네덜란드와 협업한 3월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네덜란드 전통의상 체험, 튤립 꽃꽃이 클래스 등 다양항 튤립 체험을 통해 가족단위, 혹은 연인이나 친구 단위로 매주 토요일마다 즐거운 추억을 만들 기회가 제공된다.


그 어느 꽃 축제보다 화려하고 풍성한 즐길거리로 가득한 에버랜드 튤립축제를 놓치지 말고 한눈에 가득 담아오자.


인사이트Instagram 'jeolmi__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