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200만 분의 1" 평생 고기 손질해온 생선 가게 주인도 처음 봤다는 희귀한 '블루 랍스터'
"200만 분의 1" 평생 고기 손질해온 생선 가게 주인도 처음 봤다는 희귀한 '블루 랍스터'
입력 2019.03.14 18:25

인사이트Newcastle chronicle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평생에 한 번 보기도 어려운 푸른빛의 랍스터가 발견돼 전 세계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ITV 뉴스는 타인위어주 노스 쉴드에서 블루 랍스터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고기잡이를 하면서 생선 가게를 운영하는 토니 맥린(Tony McLean, 38)은 평소처럼 랍스터 손질을 하다가 희귀한 빛을 뿜는 갑각류를 발견했다.


그는 푸른빛이 도는 랍스터를 집어 들었고, 소문으로만 듣던 '블루 랍스터'라는 사실을 곧바로 알게 됐다.


인사이트Newcastle chronicle


토니는 "14년 동안 생선 가게를 운영하면서 처음 본다. 인근 해안에서 블루 랍스터가 잡힌 경우도 처음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랍스터 연구소에 따르면 블루 랍스터가 나타날 확률은 200만 분의 1이다. 파란색을 띠게 된 원인은 유전자 변형으로 인한 단백질 과다 때문이다.


또 블루 랍스터는 눈에 잘 띄는 껍질색 때문에 포식자에게 먹잇감이 되기 쉬워 산채로 발견되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 랍스터의 주인이 된 토니는 "바다로 돌려보내 주고 싶지만, 다른 어부들이 이 소식을 듣고 다시 포획에 나설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름다운 블루 랍스터를 본 것으로 만족한다. 수족관에 기증하고 싶다"고 밝혔다.


인사이트Newcastle chron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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