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봄 햇살 머금고 벌써부터 핑크빛 '벚꽃 팝콘' 터뜨리기 시작한 제주도
봄 햇살 머금고 벌써부터 핑크빛 '벚꽃 팝콘' 터뜨리기 시작한 제주도
입력 2019.03.14 18:55

인사이트Instagram 'minari59_59'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미세먼지가 주춤하는가 싶더니 봄이 단숨에 코앞으로 다가왔다.


앞서 여러 기상업체가 평년 기온이 높은 덕에 봄꽃이 예년보다 3~5일가량 일찍 개화할 것으로 내다본 가운데 반가운 소식 하나가 전해졌다.


바로 우리나라 남쪽 끝에 위치한 제주도에서 벌써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는 것.


지난 1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도벚꽃'이라는 키워드를 앞세운 벚꽃 사진이 속속 올라왔다.


인사이트Instagram 'jei0615'


공개된 사진 속에는 꽃봉오리가 웅크리고 있던 꽃잎을 이내 피워내기 시작한 풍경이 담겼다.


연일 내리쬐는 따사로운 햇볕에 겨우내 잠들어있던 꽃망울들이 가지에서 만개할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거리를 거닐던 시민들은 벚나무들에 몽글몽글 맺힌 꽃망울을 지나치지 못하고 반가운 마음에 사진을 찍어 올린 모양새다.


아직은 작은 꽃봉오리에 지나치지만 곧 봄기운을 타고 분홍빛 꽃잎을 팝콘처럼 터뜨릴 게다. 


인사이트Instagram 'from_arum'


한편 제주도에서 피기 시작한 벚꽃은 조만간 한반도 전역으로 퍼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 기상전문업체는 부산과 대구에서 이달 27일 벚꽃이 필 것으로 내다봤다. 창원과 포항은 같은 달 28일, 여수·광주는 29일에 벚꽃을 틔울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와 전주는 4월 1일, 대전과 안동은 4월 2일, 서울은 4월 5일로 전망된다.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보통 4월 중순에서 말까지 진행되는 중간고사 기간보다 훨씬 빨라 벚꽃 구경을 하고 시험 준비에 나서도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지나는 곳곳마다 활짝 핀 벚꽃을 만나볼 수 있겠으니 봄의 향연에 설렐 준비를 단단히 하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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