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윌리엄이 동생 벤틀리에게 정말 좋은 형이라는 4가지 증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이 벤틀리에게 좋은 형이라는 증거가 담긴 장면 4가지를 모아봤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최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방송인 샘 해밍턴 첫째 아들 윌리엄의 인기가 뜨겁다.
윌리엄이 수많은 랜선 이모·삼촌을 거느리게 된 이유는 귀여운 외모뿐만이 아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한 살 어린 동생 벤틀리를 먼저 생각하는 배려심과 아빠를 능가하는 자상함 덕분이다.
그런 의미에서 윌리엄이 벤틀리에게 좋은 형이라는 증거를 모아봤으니 함께 만나보자.
1. 언제나 벤틀리가 우선
'참된 형아' 윌리엄은 동생에게 아빠의 관심을 뺏겨도 질투하지 않았다.
윌리엄은 동생이 없었으면 좋겠냐는 샘 해밍턴의 물음에 "노우. 나도 아가(를 사랑해)"라고 단호히 말했다.
벤틀리를 알뜰살뜰 보살피는 윌리엄의 행동이 진득한 사랑에서 나왔음을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다.
2. 짓궂은 장난까지 받아주는 넉넉함
샘 해밍턴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윌리엄을 괴롭히는 벤틀리의 사진이 다수 게재돼있다.
사진 속 윌리엄은 훨씬 작은 체구의 벤틀리의 짓궂은 장난을 화 한번 내지 않고 받아준다.
윌리엄의 넉넉한 마음과 참을성(?)이 돋보인다.
3. 벤틀리가 위급할 땐 가장 먼저 나타남
마트에 방문한 샘 해밍턴 가족. 이날 세 사람은 모자에 장난감이 들어있는 벤틀리 때문에 보안 경보기에 걸리게 됐다.
경보기가 울리자마자 윌리엄이 한 말은 "우리 아가 도둑 아니에요"였다.
언제 어디서든 동생이 위험에 빠지면 나타날 것만 같지 않은가.
4. 아빠 역할까지 척척해내는 의젓함
샘 해밍턴은 윌리엄에게 "아가 우유 줄 수 있어?"라며 동생 벤틀리를 돌봐줄 것을 부탁했다.
자신 있게 "네!"라고 외친 윌리엄은 벤틀리를 아늑한 방으로 데려간 뒤, 능숙하게 벤틀리를 무릎에 눕혔다.
자신의 한쪽 무릎을 벤틀리에게 내준 윌리엄은 "아이고 잘 먹네"라며 동생을 다독였다.
또한 우유를 먹는 동생이 행여나 불편하지 않을까 머리 마사지를 해주며 '프로육아러' 다운 모습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