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마약 복용+밀매'하다 경찰에 체포된 일본 유명 배우의 정체
'마약 복용+밀매'하다 경찰에 체포된 일본 유명 배우의 정체
입력 2019.03.14 13:36

인사이트BuzzfeedNews Japan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오랜 시간 연예계 활동을 이어온 유명 배우의 마약 복용 소식에 일본 사회는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NHK는 일본의 배우 겸 가수인 피에르 타키(51)가 마약 단속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피에르는 일본의 테크노 그룹 '덴키 그루브'의 멤버이자 현지의 대하 드라마 '이다텐'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오는 5월에는 도쿄에서 덴키 그루브 30주년 라이브 공연을 앞두고 있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인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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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후 현지 마약 단속부는 "피에르 혹은 주변 인물이 불법 약물로 분류된 '코카인'을 사용했다"는 정보를 토대로 피에르의 집을 급습했다.


코카나무의 잎에서 추출되는 코카인은 코로 흡입하는 경우 중독 증상과 혈압 상승 등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에는 복용자를 사망에 이르게 만드는 위험한 약물이다.


단속부는 피에르의 자택을 압수 수색한 뒤 곧바로 소변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피에르의 소변에서는 코카인에 대한 양성 반응이 검출됐다.


이후 피에르는 자신의 범행 사실을 순순히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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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연예계에서 활동하며 성실한 이미지를 쌓아온 피에르의 체포 소식에 일본 사회는 충격을 나타냈다.


각종 방송 업계와 게임 업계에서는 피에르가 출연한 작품을 일부 검열하거나 공개 날짜를 늦추겠다고 밝혔으며,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피에르를 비난하는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


피에르의 얼굴이 현재 국내에서 '버닝썬'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승리와 닮았다는 점도 화제를 키우는 데 한몫을 했다.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비슷한 관상이 있는 것 같다", "동시에 사건을 터뜨리는 걸 보니 운명인가 보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은 "피에르의 자택 내부에서는 코카인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자세한 입수 경로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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