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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 소리 났는데도 감정 주체 못 하고 계속 눈물 흘리는 남주혁

배우 남주혁이 오열 연기를 마치고도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제대로 강탈했다.

인사이트JTBC '눈이 부시게'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남주혁이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줘 보는 이들의 시선을 제대로 강탈했다.


13일 JTBC '눈이 부시게' 제작진 측은 "눈에 오로라를 박았네"라는 제목의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샤넬(정영숙 분)의 장례식에서 홀로 조문객을 맞이하는 이준하(남주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회에서 이준하는 평소 끈끈한 관계를 자랑했던 샤넬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쉽사리 받아들이지 못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눈이 부시게'


결국 이준하는 빈소를 찾아온 김혜자(김혜자 분)의 진심 어린 위로를 듣고 오열했다.


이준하는 찢어질 듯이 아픈 심장을 꼭 부여잡고 소리 내 울기 시작했다.


깊게 감정이입을 했던 탓일까. 영상 속에서 해당 장면을 촬영하던 남주혁은 감독의 '컷' 사인이 떨어진 뒤로도 한참 눈물을 흘렸다.


세상의 모든 슬픔을 다 짊어진 듯한 남주혁의 표정을 보고 있으면 절로 마음이 아려올 정도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눈이 부시게'


김혜자는 계속해서 우는 남주혁이 걱정됐는지 휴지를 건네며 그를 다독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남주혁 연기 소름 돋았다", "보면서 나도 같이 울었다", "오열하는 와중에도 잘생겼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눈이 부시게'는 전국 기준 7.9%, 수도권 기준 9.5%(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 관련 영상은 5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눈이 부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