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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유니폼만 '200만원'어치 구매해 '축덕' 제대로 인증한 미녀 BJ 릴카

지난해 11월 BJ릴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0만원어치 유니폼을 구매하는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인사이트YouTube '릴카'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릴카가 축구 유니폼 수집을 위해 작심하고 지갑을 열었다.


BJ릴카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축구 유니폼 200만원어치 사는 VLOG'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릴카는 BJ수미와 함께 강남에 위치한 스포츠 매장을 방문했다. 그는 축구 덕후답게 매장에 놓인 유니폼을 쓸어 담기 시작했다.


첫 번째 수거(?) 장소는 나이키 매장이었다.


릴카는 나이키 매장에서 국가대표 유니폼 2장, 바르셀로나 FC 유니폼 1장, 첼시 FC 유니폼 1장, 토트넘 홋스퍼 FC 유니폼 1장을 샀다. 75만 1천원이었다.


인사이트YouTube '릴카'


다음 향한 곳은 아디다스 매장이었다. 그는 아디다스 매장에서 유벤투스 FC 유니폼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바람막이를 1장씩 샀다. 유니폼은 모두 합해 26만 8천원이었다.


하지만 아직 만족스럽진 않았나 보다. 그는 뉴발란스 매장까지 방문했다. 그러나 뉴발란스 매장은 원하던 유니폼이 이미 품절된 뒤라 아쉽게도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릴카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맨유 유니폼 1장, 리버풀 FC 유니폼 2장, 파리 생제르맹 FC 유니폼 등 총 98만 7,215원어치를 추가로 해외 직구했다.


그가 축구 유니폼으로만 지출한 금액은 무려 200만 6,215원이었다. 어마어마한 수준의 덕질이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유니폼 가격이 장난 아니다", "엄두도 못 낼 것 같다", "덕후가 된다는 것은 이런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


YouTube '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