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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이 다 '근육'이라는 '키 194cm·몸무게149kg' 씨름선수의 어마어마한 피지컬

어마어마한 키에 입이 떡 벌어지는 덩치를 소유하고 있는 한 씨름 선수의 피지컬이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무게감으로 버티는 것이 전략 중의 하나로 통하는 씨름 선수들은 대부분 남다른 체격을 자랑한다.


그중에서도 어마어마한 키에 입이 떡 벌어지는 덩치를 소유하고 있는 한 씨름 선수의 피지컬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씨름선수 손명호의 지난 활약과 함께 그의 '덩치'에 집중하고 있다.


손 선수는 프로필상 키 194cm로 2m에 가까운 큰 키를 자랑한다. 또 씨름선수답게 덩치 또한 거대하다. 


인사이트왼쪽부터 손명호(의성군청), 최성환(동아대), 박귀현 대한씨름협회 고문, 최문수(충북 금릉초), 이재섭(경북 점촌중), 서남근(전주신흥고) / 뉴스1


몸무게는 149kg인 데다 평소 웨이트 트레이닝을 열심히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큰 덩치를 구성하고 있는 것이 단순히 물렁물렁한 살이 아니라 '근육'이라는 것. 


한때 160kg까지 몸을 키웠던 그였기에 체지방량은 물론 현재 몸무게는 상상하기도 어렵다.


그의 짧은 경기 영상만 봐도 흔들리는 살이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탄탄하다. 특히 팔과 등 부분은 근육으로 꽉 채워진 모습이다.


KBS


실제로 전 씨름선수로 활동하며 2000년대 초반까지 천하장사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이태현 현 용인대 교수는 한 인터뷰에서 "손명호는 씨름 백두급(145kg이하) 선수 중 제일 근육질인 선수다"며 "웨이트를 엄청나게 한다"고 칭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어마어마한 피지컬에 누리꾼들은 "옆에 있으면 위압감 장난 아니겠다", "지금까지 본 사람 중에 덩치 제일 크다" 등의 댓글을 달며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손 선수는 앞무릎치기가 주특기이며, 지난 2013년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 1품을 거머쥔 데 이어 최근 설날까지도 모래밭에서 활약하고 있다.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