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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자마자 신맛 1도 없는 달달 '청포도 과즙' 팡팡 터진다는 '왕방울 젤리'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탱글탱글한 샤인머스캣을 쏙 빼닮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왕방울 젤리'의 사진이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jihyunrachellee'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왕방울만한 알갱이 안에 달달한 청포도 과즙이 꽉 차있는 젤리가 등장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탱글탱글한 포도를 쏙 빼닮은 '왕방울 젤리'의 사진이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커다란 포도 모양의 젤리는 일명 '망고 포도'라고 불리는 '샤인머스캣'을 꼭 빼닮은 비주얼을 자랑한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달달한 망고향과 상큼한 포도향이 뒤섞여 은은하게 퍼져나갈 것만 같다.


인사이트Instagram 'jihyunrachellee'


알면 알수록 그 정체가 궁금해지는 이 젤리의 정식 명칭은 '쿄호 젤리'다. 일본어로 거봉을 뜻하는 '쿄호'와 '젤리'가 합해진 '거봉 젤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푸른 색감의 샤인머스캣과 너무 똑같이 생겨 '샤인머스캣 젤리'라고도 불리는 왕방울 젤리는 손으로 살짝 건드리면 통통 튀어오를 것 같은 탱탱함을 자랑하는 게 특징이다.


맛 또한 훌륭하다. 꽉 깨 물면 톡 터지면서 안에 담겨있던 달달한 과즙이 입안 가득 순식간에 퍼져나간다.


인사이트Instagram 'sonyeo167'


크기가 큰 만큼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의 여운 또한 길어 행복감을 두 배로 느낄 수 있다는 후문이다.


그래서일까. 물컹거리지도, 너무 단단하지도 않은 딱 알맞은 씹는 맛이 입맛을 자극해 한번 먹기 시작하면 앉은 자리에서 한 봉지를 싹 비우게 된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금 자신도 모르게 침을 꼴깍 삼키고 있다면 샤인머스캣 젤리를 꼭 맛보길 권한다. 당신의 인생 젤리가 될 것이라 단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