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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축하해달라는 남성팬 말에 '유부남' 스트리머가 보인 현실 반응

유부남 스트리머 개복어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시청자의 메시지에 폭소를 터트렸다.

인사이트캡션을 입력해 주세요.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그날. 바로 결혼식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 같은 집에서 함께 맛있는 음식도 해먹고, 함께 자고, 같이 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결혼을 '로망'으로 뽑곤 한다.


하지만 유부남 입장에서는 이들의 로망이 그저 안타까울(?) 따름인가 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부남 스트리머가 미칠 듯이 행복해(?)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화제가 되고 있다.


YouTube '트수인생'


해당 영상에는 1인 방송 플랫폼 '트위치 TV'에서 활동 중인 스트리머 '개복어'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개복어는 아내와 함께 요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때 날라온 후원. 남자로 추정되는 한 시청자는 현금 1천원과 함께 "형, 저 일요일에 결혼해요"라는 메시지를 날렸다.


"뭐?"라고 되물은 개복어는 메시지를 재확인한 후 갑자기 미친 듯이 웃기 시작했다.


인사이트YouTube '트수인생'


단순히 재미있는 내용을 알게 됐다는 웃음이 아니었다. 마치 이제 막 입소한 친동생을 바라보고 있는 '군필' 친형의 웃음과도 같았다.


누리꾼들도 개복어의 웃음에 "앞에 버젓이 아내가 앉아있는데.. 죽고 싶은 게 틀림없다", "저 웃음 실화냐", "표정이 모든 걸 설명해준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선배 유부남' 개복어의 이 같은 반응은 비단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다.


앞서 개복어는 "여자친구 부모님께 결혼 승낙 받으러 가겠다"는 시청자의 말에 입모양으로 '하지 마'라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YouTube '트수인생'


YouTube '트수인생'